외솔의 노래
공연명 | 외솔의 노래 |
공연일 | 2008년 07월 26일(토) |
공연시간 | 오후 2시 30분 |
공연장소 |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|
티켓가격 | R석 30,000 원 ㅣ S석 20,000 원 ㅣ A석 15,000 원 ㅣ B석 10,000 원 |
공연문의 | 국립합창단 02)587-8111 |
프로그램
국립합창단 특별연주회
박종해 시 · 김기영 작곡 칸타타 ‘외솔의 노래’
국립합창단은 오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연주회를 갖는다. 나영수 예술감독의 취임 후,첫 지휘를 맡게 될 이번 연주회는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평생을 바친 ‘외솔’ 최현배 선생의 한글 사랑과일제강점기에 한글을 통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전파했던 겨레 사랑과 민족혼을 기리는 작품 <외솔의 노래>를 연주한다. 이미 국립합창단과 울산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2006년에 연주된 적이 있는 이 작품은 울산예총 회장 박종해 시인이 대본을 쓰고, 2002년 수원시 한일월드컵 주제곡을 작곡한 김기영씨가 작곡했다.
창작 칸타타인〈외솔의 노래>는 오케스트라 반주와 대규모로 편성된 연합합창단이 〈꿈은 별빛처럼〉, 〈한글사랑, 나라사랑〉,〈민족이여 일어나라〉,〈임이여! 어디갔노〉 등 11편의 음악을 칸타타 형식으로 들려준다.
<외솔의 노래>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창작 칸타타의 성공 사례라는 평가를 받으며, 합창의 노랫말이 잘 전달되어 관객들이 외국의 작품에서 느낄 수 없는 음악적 감흥을 받는다. 국립합창단은 앞으로도 <외솔의 노래>를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창작 칸타타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.
26일 공연에서는 울산시립합창단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, 공연장 로비에서 외솔 관련 사진도 전시한다. 외솔 최현배선생은,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 등 한글운동을 펼치다 1942~1945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복역하였으며, 지금의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는 등 평생을 한글 사랑에 헌신하다 1970년 작고했다.
Ⅰ. 서덕출 시 · 김기영 편곡
동요에 의한 합창 모음곡 ‘눈꽃송이’
1. 눈꽃송이
2. 봉숭아
3. 꼬부랑 둔덕
4. 봄 편지
5. 피리
Ⅱ. 박종해 시 · 김기영 작곡
칸타타 ‘외솔의 노래’
1. 꿈은 별빛처럼
2. 새로운 빛을 찾아서
3. 큰 뜻을 세우고
4. 한글사랑, 나라사랑
5. 광복의 초석되리!
6. 민족이여 일어나라!
7. 임이여! 어디갔노
8. 아!아!독립만세
9. 사랑의 씨앗을 심으리
10. 겨레의 등불되어
11. 한글, 위대한 유산이여!